천안제일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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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 승인 2020.05.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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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무인항공교육원과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학생들 자격증 취득에 도움 줄 수 있어 기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변영우)가 11일부터 충남무인항공교육원(원장 임준선)과 함께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드론 국가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천안제일고는 학생들의 드론 교육과 취업을 위해 충남무인항공교육원과 2019년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 내용은 드론 조종 전문 인력 양성, 양 기관의 교육 시설, 기자재 협력 사용, 드론 관련 정보 교류,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직원 우선 채용 등이다.
이번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에 꼭 필요한 드론 비행경력 20시간 이수를 부여받아 천안제일고 학생들은 국가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드론은 농업·방제·방송·정찰·물류·IT·탐사·구조 등 4차 산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변영우 천안제일고등학교 교장은 “산학협력으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항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준선 충남무인항공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 협력으로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무인항공교육원은 드론 국가자격증의 학과시험이 면제되는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은 비행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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