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 19 막아라 '드론 항공방역'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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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 19 막아라 '드론 항공방역'실시
승인 2020-03-07 23:03 수정 2020-03-07 23:03
천안시가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드론을 투입한 방역활동에 돌입했다.<사진>
드론 항공방역은 1회 1만㎡, 1일 최대 20만㎡ 면적에 방역제를 균등하게 분사할 수 있으며 차량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활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확진자 이동 경로 중 지상방역이 미치지 않는 장소와 학교·공원 등 공공시설물,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항공방역에 돌입했다.
방역활동은 드론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천안시청 교통정책과 직원 3명이 직접 나서며 야외 관광지 항공방역은 천안시 소재 충남무인항공교육원(대표 임준선)의 무료방제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등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과 관광지 위주로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펼쳐 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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