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방역은 드론으로” 충남도, 관광지 13곳 드론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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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09 14:54
충남도가 서산시 간월암에서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진행하는 모습.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일 도내 유명 야외 관광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은 7개 지역 13개 야외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지역별로는 천안시 유관순 열사 생가지·석오 이동녕 생가지, 공주시 마곡사·공산성,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은행나무길, 서산시 해미읍성·간월암, 논산시 션샤인랜드·논산시민공원, 당진시 합덕제, 부여군 부소산성·궁남지 등이다.
드론 방역은 약품을 탑재한 드론이 공중에서 약품을 살포하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소독할 수 있다.
각 시·군은 방역 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충남무인항공교육원·드론아카데미 등 드론 교육장들은 조종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길영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35944&code=61122018&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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